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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패트리엇 배치‥러, ICBM 공개 위협

우크라, 패트리엇 배치‥러, ICBM 공개 위협
입력 2023-04-20 06:42 | 수정 2023-04-20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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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우크라이나가 패트리엇 미사일을 도입하는 등 미국 등의 무기 지원을 바탕으로 대반격 준비에 나섰습니다.

    러시아는 이에 맞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점검 장면을 공개하며 위협했습니다.

    임소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미국의 지대공 방공 체계인 패트리엇 미사일이 우크라이나에 배치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9일, 올렉시 레즈니코우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오늘 패트리엇 방공 체계가 우크라이나에 도착해 우리의 하늘이 더욱 안전해졌다"고 밝혔습니다.

    레즈니코우 장관은 정확한 정보는 밝히지 않았지만, 미국과 독일, 네덜란드 등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독일 정부는 하루 전,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군수품 목록에 패트리엇 미사일을 포함시켰습니다.

    [아날레나 베어보크/독일 외무장관]
    "국방부 장관이 최근 몇 주간 열심히 노력한 끝에 두 번째 IRIS-T 시스템이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패트리엇이 도착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그간 패트리엇 지원을 꾸준히 요청했고, 지난해 12월 방미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약속을 받았습니다.

    이후 우크라이나 군인 65명은 최근까지 미국에서 패트리엇 운용 및 유지 보수에 대한 속성 훈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크라이나는 현재 러시아가 점령하고 있는 일부 동부와 남부 지역에서 대반격 작전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는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야르스 점검 장면을 공개하며 위협에 나섰습니다.

    최대 사거리가 1만 2천㎞에 이르는 야르스 미사일은 미국의 미사일 방어망도 뚫을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한편 중국은 러시아에 대한 군사적 지원에 대해 선을 그었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중국산 무인기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사용했다는 뉴욕타임스 보도에 대해 "미국이 근거 없는 허위 정보를 유포해 중국 기업에 '먹칠'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MBC뉴스 임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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