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오파트라 여왕을 흑인으로 묘사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최근 공개된 '퀸 클레오파트라' 예고편인데요.
클레오파트라 7세를 흑인 배우가 연기했는데, 이집트인들이 역사 왜곡이라며 비난하고 나선 겁니다.
한 변호사는 이집트에서 이 시리즈의 상영을 금지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했고요.
이집트 고고학자는 "클레오파트라는 그리스인이었고, 흑인이 아니라 피부색이 밝았을 것"이라면서 "완전히 가짜"며 비난했는데요.
넷플릭스 측은 "클레오파트라의 혈통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있다"며 "문제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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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이선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이집트, 넷플릭스 다큐 '흑인 클레오파트라'에 반발
[이 시각 세계] 이집트, 넷플릭스 다큐 '흑인 클레오파트라'에 반발
입력
2023-04-21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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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4-2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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