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조 원대 가상화폐 폭락 사태의 주범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 측이 미국 금융 당국의 제소는 부적절한 권한 행사라며 법원에 소송을 기각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권도형 대표 변호인은 현지 시간 2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권씨를 상대로 제기한 사기 혐의는 근거가 없다면서 소송이 기각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권씨 측은 가치 안정화 코인인 테라는 증권이 아닌 화폐라면서 증권거래위원회가 모든 가상화폐를 증권으로 정의하려고 시도하는 부적절한 권한 행사는 실패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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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임현주
권도형 "미국 금융당국 제소는 부적절"‥기각 요청
권도형 "미국 금융당국 제소는 부적절"‥기각 요청
입력
2023-04-24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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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4-24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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