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입니다.
일본 도쿄전력이 원자력규제위원회에 후쿠시마 제1원전 1호기 원자로 바닥에 구멍이 뚫렸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했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지난달 말 로봇을 투입해 후쿠시마 원전 1호기 원자로 아래 모습을 촬영했는데요.
원자로 바닥에 부착된 장치가 보이지 않고, 검은 공간처럼 촬영된 부분이 있는 것으로 볼 때 원자로 바닥에 구멍이 생겼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습니다.
지난 2011년 동일본대지진 당시 1호기에서는 핵연료봉이 녹아내리는 '멜트다운'이 발생했는데요.
이 때문에 원자로 바닥이 뚫린 것으로 추정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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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이선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후쿠시마 원전 1호기 원자로 바닥 구멍 가능성"
[이 시각 세계] "후쿠시마 원전 1호기 원자로 바닥 구멍 가능성"
입력
2023-04-25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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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4-2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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