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지난 2월 자국 영공을 침범한 중국 정찰풍선을 격추한 가운데 이번엔 중국 사막에서 대형 군용 비행선이 포착됐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해 11월 촬영된 위성 이미지를 분석한 결과라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는데요.
중국 신장 지역 외곽의 사막 지대에 있는 군 기지에서 찍힌 이미지를 보면, 1킬로미터 길이 활주로에 31미터 정도 되는 중국군 비행선이 있습니다.
오클라호마 항공우주연구소의 한 관계자는 "이런 종류의 비행선은 하늘의 잠수함처럼 사용될 수 있다"고 밝혔고요.
CNN은 "이 비행선은 중국의 관련 기술이 크게 발전했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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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준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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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중국 사막에서 대형 군용 비행선 포착
[이 시각 세계] 중국 사막에서 대형 군용 비행선 포착
입력
2023-05-02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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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5-0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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