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을 느끼는 게 건강에 얼마나 해로운지 조사한 결과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매일 담배 15개비씩 피우는 것만큼 건강에 해롭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공중보건서비스단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는데요.
외로움은 심장병이나 뇌졸중 등 건강에 영향을 미쳐 조기 사망 가능성을 29%까지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몇 년 사이 미국인 절반가량이 외로움을 경험하고 있다고 하고요.
이 때문에 외로움을 비만이나 약물중독 같은 심각한 공중보건 문제로 다뤄야 한다고 연구팀은 주장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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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외로움, '매일 담배 15개비 흡연'만큼 해로워"
[이 시각 세계] "외로움, '매일 담배 15개비 흡연'만큼 해로워"
입력
2023-05-04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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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5-0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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