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일본 오염수 점검에 또 '문제없음'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 과정을 검증 중인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5번째 중간보고서를 내놨습니다.

IAEA는 보고서에서 "일본 당국이 점검 중인 오염수 방사성 핵종 대상에, 주요 핵종이 빠져있지 않다"며, 일본 측의 모니터링 대상 선정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또 "일본 원자력 규제 당국이 독립된 기관으로서 제 기능과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고도 밝혔습니다.

IAEA는 지난달에도 "일본의 오염수 방류와 모니터링 계획을 신뢰할 수 있다"는 중간 보고서를 내놨는데, 앞으로 한 차례 더 중간 보고서를 낸 뒤 최종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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