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남편이 남긴 족발‥너무 서운해요

[와글와글] 남편이 남긴 족발‥너무 서운해요
입력 2023-05-08 06:53 | 수정 2023-05-08 09:17
재생목록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 입니다.

    남편이 퇴근하고 돌아온 아내에게 먹으라고 준 족발 사진을 두고 누리꾼들 간에 치열한 논쟁이 벌어졌다고 하는데요.

    어떤 사연이었을까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일회용 용기 같은데 대부분 비어있고요.

    쌈무 한 장과 마늘 한 조각, 무장아찌 몇 점만 달랑 남아있네요.

    또 다른 사진엔 살점이 얼마 없는 일반 족발과 양념 족발, 부추무침이 조금 담겨 있습니다.

    글쓴이는 남편이 자신을 위해 남겼다며 준 음식을 사진으로 찍어 올렸다는데요.

    이걸 보고 서운해서 남편에게 화를 냈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러자 남편은 오히려 "먹기 좋게 뼈를 발라둔 것"이라며 적반하장 식으로 화를 냈다는데요.

    이 사연을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 의견이 팽팽하게 갈렸습니다.

    "음식물 처리가 귀찮아 식탁 위에 팽개쳐 놓은 수준"이라며 남편이 너무했다는 의견이 많았는데요.

    반면, "남편이 배려했지만 좀 더 가지런히 정리를 못 했을 뿐"이라고 남편을 두둔하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