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오늘의 주요뉴스

◀ 앵커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잇단 실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태영호·김재원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심의 끝에, 결론을 내일로 보류했습니다.

윤리위가 "정치적 해법이 나오면 참작할 수 있다"고 밝혀, 자진사퇴를 유도하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됐습니다.

◀ 앵커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핵심 인물인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이 두번째 영장 청구 끝에 어젯밤 구속됐습니다.

검찰이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등 윗선 수사에 속도를 높일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 ▶

정부가 오는 23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안전성 검증을 위한 시찰단을 파견하기로 하고, 이번 주 일본과 실무 협의를 갖습니다.

하지만 시찰이 급히 결정된 데다, 1박2일간 일본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분석하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여,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됩니다.

◀ 앵커 ▶

가상화폐 투자로 논란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이체 내역과 잔고 등을 공개하며 합법적 투자였음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의혹이 여전하다며, 김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고, 국민권익위도 이해출동 여부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 앵커 ▶

어제 저녁 강원 동해시 인근 해상에서 규모 2.5와 2.1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해, 주민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동해시 해역에선 지난달 말에도 20차례 가까운 지진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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