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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플러스] '리바운드',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영화제 수상

[문화연예 플러스] '리바운드',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영화제 수상
입력 2023-05-09 07:25 | 수정 2023-05-09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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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연예 플러스> 입니다.

    지난달 개봉한 장항준 감독의 신작 영화 <리바운드>가 유럽 최대 규모 영화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리바운드'가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우디네 극동영화제에서 최고 영예인 관객상 '실버 멀버리'를 수상했습니다.

    이 영화제는 유럽에서 아시아 영화를 소개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영화제이고요.

    관객상은 경쟁 부문 영화 가운데 관객 투표를 가장 많이 받은 영화에 주어지는데요.

    앞서 한국 영화 중에서는 '1987'과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기적'이 이 상을 받았습니다.

    리바운드는 최약체로 평가받던 부산중앙고 농구부가 전국 중고교 농구대회에서 준우승의 쾌거를 이뤄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일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에서 시작된 농구 열풍과 맞물려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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