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조폭 영화 아니고 학폭이라고?"‥또 잔혹 폭행 영상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 입니다.

얼마 전 충남 태안에서 찍힌 중학생 학교폭력 영상이 공개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는데요.

그런데 또 학폭으로 추정되는 잔혹한 폭력 영상이 SNS에 올라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검은 옷을 입은 여학생이 주저앉아 있는 여학생의 머리카락을 움켜잡더니 사정없이 끌어당기는데요.

심지어 머리채를 잡고 크게 빙빙 돌기까지 합니다.

폭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머리와 얼굴을 향해 수차례 발길질까지 하는데요.

그렇게 한참을 때리더니 갑자기 미안하다며 피해 학생을 끌어안습니다.

일단 장소는 서울의 한 주차장이고, 영상 속 인물들은 16살 학생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인터넷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됐습니다.

잔혹한 폭력 영상에 많은 누리꾼들이 "영상을 끝까지 보기 어려울 정도로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가해자들 모두 감옥에 가야 한다"며 경찰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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