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는 식당이나 카페 등을 이용할 때, 담당 종업원에게 봉사료 명목으로 팁을 남기는 문화가 있죠.
그런데 무인단말기, 키오스크로 직접 주문하는 방식에도 팁을 요구하는 사례가 잇따라 미국 소비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키오스크로 음식 등을 주문할 때 화면에 '팁을 남기겠냐'는 안내 메시지가 뜨는 건데요.
소비자들은 식당이 셀프 계산을 통해 인건비를 절감하는데도, 여전히 팁을 요구하는 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고요.
기업이나 업주 입장에서는 팁이 늘어나면 직원들의 급여를 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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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키오스크로 주문하는데 팁 내라고?"‥소비자 불만
[이 시각 세계] "키오스크로 주문하는데 팁 내라고?"‥소비자 불만
입력
2023-05-11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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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5-1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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