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오늘 새벽 인천에서 차량 추돌사고로 2명이 다쳤습니다.
부산에서는 어제저녁 도시철도 1호선 전동차가 고장 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구나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조수석 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진 흰색 승용차 뒤로, 범퍼가 부서진 SUV가 서 있습니다.
출동한 소방 구조대원들은 분주히 사고 현장을 확인합니다.
오늘 새벽 0시쯤, 인천 서구 청라동의 한 삼거리에서 승용차가 앞서 가던 SUV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20대 남성과 함께 타고 있던 20대 여성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들을 상대로 신호 위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
이보다 앞선 어젯밤 10시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의 한 차량정비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40여 분만에 꺼졌지만, 차량 7대가 타면서 소방서 추산 1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
어제 저녁 8시쯤에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신평역에서 다대포해수욕장역으로 향하던 전동차가 고장으로 멈췄습니다.
이 사고로 남포역에서 다대포해수욕장역 구간 양방향 운행이 4시간가량 중단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MBC뉴스 구나연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뉴스투데이
구나연
삼거리 추돌사고로 부상‥부산 지하철 고장
삼거리 추돌사고로 부상‥부산 지하철 고장
입력
2023-05-15 06:18
|
수정 2023-05-15 06:24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