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올해 7월엔 사흘을 제외하고 매일 비가 내린다'는 날씨 예보가 퍼지고 있다고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제공한 날씨 예보를 근거로 삼고 있다는데, 진짜 오는 7월, 서울 지역은 7일, 20일, 26일을 제외하고 모두 비가 온다고 돼 있습니다.
이 소식이 급속히 온라인에 퍼지면서 누리꾼들은 "올여름 망치는 거 아니냐"며 걱정하기도 했는데요.
그러자 기상청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현대 과학 기술로 언제 비가 올지 구체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기간은 최대 2주" 정도이기 때문에, "이 예보가 맞을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는 게 기상청의 설명인데요.
누리꾼들은 정말 다행이라면서, 기상청의 반박이 꼭 맞았으면 좋겠다는 반응이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7월에 3일 빼고 비 온다고?"‥기상청에 물어보니
[와글와글] "7월에 3일 빼고 비 온다고?"‥기상청에 물어보니
입력
2023-05-16 06:55
|
수정 2023-05-16 07:41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