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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다롄 해저터널, 개통 보름 만에 물 '콸콸'

[이 시각 세계] 다롄 해저터널, 개통 보름 만에 물 '콸콸'
입력 2023-05-17 07:20 | 수정 2023-05-1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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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뉴스룸 연결해 밤새 들어온 국제뉴스 알아보겠습니다.

    김준상 아나운서, 중국의 한 해저터널에서 물난리가 났다고요?

    ◀ 김준상 아나운서 ▶

    네, 중국 다롄의 해저터널에서 물이 쏟아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개통한지 보름 밖에 안됐는데, 100년은 버틸 수 있다고 자랑했던 바로 그 터널이었습니다.

    주행 중인 차량으로 천장에서 쉴 새 없이 물이 쏟아지고, 바닥은 물이 가득 찼습니다.

    다롄 해저터널은 중산구와 간징쯔구를 잇는 12킬로미터 간선도로에서, 다롄만 해역 지하 5킬로미터가량을 뚫은 구간인데요.

    어제 오전 터널 바닥에 물이 고이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쏟아지는 물 때문에 운전자들이 차량 통행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 장면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급속히 확산됐는데요.

    당국은 소방 밸브에서 물이 샌 것뿐이라며 터널 구조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지만, 시민들은 안전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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