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사는 한국 인플루언서가 생방송 진행 중 외국인에게 인종차별을 당했는데요.
해당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인종차별을 한 여성에게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파란색 머리띠를 한 한국 인플루언서가 두 명의 미국 여성과 화상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요.
그런데 한 미국 여성이 손으로 눈을 찢습니다.
동양인에 대한 대표적인 인종차별 행동이죠.
처음 대화를 시작할 때도 영어를 약간만 할 수 있다고 말하자 "영어 안 되는데 왜 방송을 시작했냐"는 조롱을 당했다는데요.
이후 방송을 끝내려고 하자 이런 '눈 찢기' 행동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국어를 어눌하게 따라 하며 놀리는 등 무례한 행동도 이어갔는데요.
인종차별을 겪은 여성은 "이 영상을 통해 아시아인이 겪는 인종차별이 어떤 것인지 알아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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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대체 왜 이러나"‥또 인종차별 '눈 찢기'
[와글와글] "대체 왜 이러나"‥또 인종차별 '눈 찢기'
입력
2023-05-18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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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5-1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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