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오늘

◀ 앵커 ▶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으로 지명된 박민식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늘 열립니다.

특수부 검사 출신인 박 후보자는 18,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뒤 지난해 5월 국가보훈처장에 임명됐고, 보훈처가 국가보훈부로 승격되면서 초대 장관후보자로 지명됐는데요.

야당은 박 후보자의 이념 편향 논란과 국회의원 당시 변호사 겸직 문제 등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앵커 ▶

국회 국토위 법안심사소위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안을 오늘 다시 심사합니다.

여야가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특별법은 20일 넘도록 국토위 소위원회 단계에 머물러 있는데요.

정부가 특별법 적용대상이 되는 보증금 범위를 최대 4억 5천만 원에서 5억 원으로 확대하고 최우선변제금만큼은 무이자 대출해주는 방안을 내놓은 상태여서 합의가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 앵커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철회를 촉구하는 해상 시위가 오늘 제주 앞바다에서 이뤄집니다.

제주시 어민들은 오늘 오전, 어선 20여 척에 오염수 방류 중단을 촉구하는 선전물을 붙이고, 제주 도두항에서 산지항을 1시간 동안 오가는 해상 시위를 벌일 예정입니다.

제주지역 어업인 단체장들도 이번 주 전체 회의를 열고 추가 해상시위 등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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