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 입니다.
지난주 명품 브랜드 구찌가 경복궁에서 패션쇼를 한 뒤 밤늦게까지 시끄럽게 뒤풀이를 해 비난을 받았다는 소식 전해드렸죠.
오늘은 이 패션쇼에 참석한 대만의 한 유명 인플루언서가 가수 아이유와 팬들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했다는 소식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패션쇼에 참석한 아이유가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고 있는데요.
카메라를 향해 인사를 하고 지나가려던 순간, 갑자기 누군가가 아이유의 손목을 덥석 붙잡습니다.
대만의 인플루언서 '몰리'인데요.
갑작스러운 몰리의 행동에 아이유가 당황한 기색을 보였지만 몰리는 손목을 계속 잡았고, 뒤따르던 경호원이 제지하자 그제야 손목을 놓아줬습니다.
이 영상이 패션지 '보그 타이완'의 공식 계정에 공개되자, 아이유 팬들의 비난이 쏟아졌는데요.
결국, 몰리는 자신의 SNS에 "아이유와 사진을 찍고 싶었다"면서 "정말 정말 죄송하다"는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또, 아이유의 소속사 측에도 사과문을 전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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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아이유 손목 '덥석' 잡더니 결국 공개 사과
[와글와글] 아이유 손목 '덥석' 잡더니 결국 공개 사과
입력
2023-05-22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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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5-2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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