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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매너 다리' 캐나다 총리, 모국서 비난‥이유는?

[와글와글] '매너 다리' 캐나다 총리, 모국서 비난‥이유는?
입력 2023-05-22 06:36 | 수정 2023-05-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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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지난주 한국을 찾은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당시 김진표 국회의장과 인사하면서 키를 맞추려고 다리를 벌리고 찍은 이 사진이 큰 관심을 끌었는데요.

    국내에서는 '매너 다리'라는 제목이 달렸고, 누리꾼들도 트뤼도 총리의 배려심을 칭찬했죠.

    하지만 정작 모국인 캐나다에서는 보수 매체를 중심으로 '나라 망신'이라는 비난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다리를 벌린 행동이 오히려 키가 작은 상대방을 불쾌하게 했을 거라는 이유로 비판하고 있다는데요.

    반면 "다리를 벌려서 키를 낮추는 자세는 한국 유명인들 사이에서 존중의 표시"라고 보도한 캐나다 언론도 있었습니다.

    국내 누리꾼들은 "장신인 트뤼도 총리와 악수를 하면서 김진표 의장이 먼저 까치발 드는 시늉을 하자, 이에 응답하며 다리를 벌린 거니까 매너 다리'가 맞다면서, 트뤼도 총리를 옹호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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