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마라톤 경기 도중 한 선수가 기진맥진해 쓰러지기 일보 직전인 모습이죠.
그 모습을 본 다른 참가자가 이 선수의 팔을 붙잡고 일으켜줍니다.
잠시 후‥ 또 다른 선수가 반대편으로 다가가 부축하는데요.
그렇게 세 명의 주자가 하나가 돼 결승선을 향해 나아갑니다.
지난달 영국 런던 마라톤에서 목격된 이 훈훈한 장면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당시 42.195km의 풀코스 중 마지막 300m를 남긴 시점이었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이것이 진정한 스포츠맨십"이라며 감동적이라는 반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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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쓰러지면 안 돼"‥경쟁자 부축한 마라토너들
[와글와글] "쓰러지면 안 돼"‥경쟁자 부축한 마라토너들
입력
2023-05-22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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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5-2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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