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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빌 게이츠, '불륜' 때문에 엡스타인에 협박 받아

[이 시각 세계] 빌 게이츠, '불륜' 때문에 엡스타인에 협박 받아
입력 2023-05-23 07:27 | 수정 2023-05-23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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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성범죄로 수감 중 스스로 목숨을 끊은 '제프리 엡스타인'에게 협박을 받았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빌 게이츠는 부인과 이혼하기 전인 지난 2010년, 러시아 출신의 포커 게임 선수인 20대 여성과 불륜을 저지른 걸로 알려졌죠.

    그런데 엡스타인이 빌 게이츠의 불륜 사실을 알아차리고 2017년부터 게이츠를 협박했고요.

    엡스타인은 자신의 자선사업에 빌 게이츠를 주요 기부자로 끌어들이려고도 했지만 결국 거절당했다고 합니다.

    빌 게이츠 측은 관련 보도에 "게이츠는 오로지 자선 사업 문제로만 엡스타인을 만났다"며 협박설을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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