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륙 곳곳 소나기 5~20mm‥벼락·돌풍·우박

사흘째 불청객 황사가 말썽입니다.

지금 서울 등 중부 지방은 보통 수준을 회복했는데요.

아직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모래먼지가 남아 있습니다.

익산이 177, 완도가 175마이크로그램으로 '나쁨'에서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는데요.

먼지도 오후부터는 차츰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서울 등 중부 곳곳으로는 요란한 소나기가 지났는데요.

오늘도 대기가 불안정해 지면서 전국 내륙 곳곳에 소나기구름이 지나겠습니다.

비의 양은 5에서 20mm가량이 예상 되고요.

곳에 따라서 벼락과 돌풍,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 가끔 구름만 지나겠고요.

남부 내륙지역은 아침까지 옅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15.1도, 대구 13.2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27도, 광주와 대구 26도로 남부 지방은 어제보다 2도에서 5도가량 높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하늘빛이 차츰 흐려지겠고요.

다음 주 월요일쯤 중부 지방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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