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오늘

◀ 앵커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3차 발사가 오늘 오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진행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술적인 준비 상황과 기상 상태 등을 점검해 최종 발사 시각을 결정할 방침인데요.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오후 6시 24분에 발사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선 두 차례 발사는 누리호 성능을 입증하기 위한 시험 목적이었던데 반해, 오늘은 실제 활용될 실용위성이 실린 채 발사됩니다.

◀ 앵커 ▶

마약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 씨의 구속 여부가 오늘 법원의 구속영장 심사를 거쳐 결정됩니다.

영장심사는 오늘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유 씨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데요.

경찰은 유 씨가 프로포폴 외에 대마와 코카인 등 다른 마약도 투약한 정황을 포착하고 증거 인멸이 우려된다며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 앵커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 이른바 '노란봉투법'의 본회의 직회부 요구안 처리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노동자 파업에 대한 무분별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고 간접 고용 노동자들의 교섭권을 보장하는 내용의 노란봉투법은 지난 2월 환노위 전체회의에서 의결된 이후 법사위에서 90일 넘게 계류 중인데요.

국회법에 따르면 법사위가 60일 이내에 이유없이 법률안 심사를 마치지 않을 경우, 소관 상임위가 표결로 국회 본회의에 부의 할 수 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 카카오톡 @mbc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