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그룹 NCT 드림 경호원이 팬 밀어 넘어뜨려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우르르 달려가는데 건장해 보이는 한 남성이 갑자기 옆에 있던 사람의 어깨를 잡고 한쪽으로 강하게 밀쳐냅니다.

밀린 사람은 저항할 틈도 없이 뒤로 나자빠지는데요.

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그룹 NCT 드림의 경호원이 팬을 제지하며 벌어진 일입니다.

NCT 드림 경호원들의 과잉 경호 논란은 처음이 아닌데요.

지난 2월에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부근에서 NCT 드림 경호원이 밀친 여성팬이 늑골이 부러지는 전치 5주의 부상을 입었고요.

인천공항경찰단은 해당 경호원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넘기기도 했습니다.

연예인을 뒤쫓는 어린 팬들을 향한 일부 경호원들의 과격한 경호 방식은 종종 논란을 빚어왔는데요.

누리꾼들은 "막는 것과 밀치고 때리는 건 엄연히 다르다"면서 소속사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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