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 안 빨간 국물 속에 초록빛을 띤 무언가가 보이죠.
그런데 이거, 꼬물꼬물, 움직입니다.
나무젓가락으로 살짝 들어보니 세상에, 살아있는 개구리입니다.
일본의 한 누리꾼이, 유명 우동 체인 전문점에서 산 테이크아웃용 컵우동 제품을 구매했는데, 우동을 다 먹었을 무렵 용기 안에서 개구리를 발견했다며 올린 영상이고요.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상이 확산하자 제조사는 잘못을 인정하며 "채소 가공 공장에서 개구리가 들어갔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컵우동은 지난 16일 출시해 사흘 만에 누적 판매량 20만 개를 돌파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어왔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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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다 먹은 컵우동에서 개구리가‥일본 사회 '발칵'
[와글와글] 다 먹은 컵우동에서 개구리가‥일본 사회 '발칵'
입력
2023-05-25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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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5-2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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