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기차로 2시간 30분 안에 이동할 수 있는 단거리 국내선 항공편 운항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내린 특단의 조치인데요.
이 때문에 파리 오를리 공항에서 보르도와 낭트, 리옹을 연결하는 3개 노선 항공편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항공 업계는 즉각 반발했고요.
실효성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이번 조치로 연간 5만 5천 톤 정도의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지만, 프랑스의 연간 탄소 배출량에서는 차지하는 비율로 볼 때는 0.01% 정도로 극히 적은 양이라고 합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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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프랑스, 단거리 항공노선 운항 금지
[이 시각 세계] 프랑스, 단거리 항공노선 운항 금지
입력
2023-05-25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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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5-25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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