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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금채림 캐스터

[날씨] 남부 강한 비‥중부 낮더위, 남부 선선

[날씨] 남부 강한 비‥중부 낮더위, 남부 선선
입력 2023-05-29 08:34 | 수정 2023-05-2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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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곧 다가올 여름철 장마의 예고편이라도 되는 걸까요?

    대체공휴일인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레이더 화면을 보시면 서울 등 수도권과 중부지방은 비교적 약한 비가 이어지고 있고요.

    충청 이남 지방을 중심으로는 강한 비구름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북과 충남 남부 지역에는 호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그제부터 지금까지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서천에는 212, 군산에는 186, 청주에는 96mm가량의 비가 더 내렸는데요.

    앞으로 더 내리는 비의 양을 보시면 전북의 100mm 이상, 남부와 제주에 30에서 80mm, 강원 남부와 충청, 경북 북부에도 5에서 40mm가량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중북부 지역은 5mm 안팎으로 비의 양은 적겠습니다.

    특히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시간당 20에서 30mm 안팎씩 세차게 쏟아질 수 있어서 주의해주셔야겠습니다.

    이 비구름이 먼저 물러가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낮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오늘 서울과 춘천이 29도 안팎까지 오르겠고요.

    반면 광주는 23도에 머무는 등 남부 지방은 상대적으로 선선하겠습니다.

    오늘 서울 등 중부지방은 비가 차츰 잦아들겠고요.

    남부 지방은 종일 비가 강해졌다 약해졌다를 반복하겠습니다.

    또 대기가 불안정해지기 때문에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중북부 지방에는 한때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20도, 광주 21.2도, 청주 20.5도, 전주 19.3도로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하고 있고요.

    낮 기온은 서울 29도로 어제보다 9도가량 높아지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광주 23도, 대구 24도, 창원이 23도에 머물겠습니다.

    경남과 전남은 내일 아침까지 제주도는 모레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겠고요.

    이번 주 제주를 중심으로는 비구름이 자주 지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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