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네, 이번에는 대통령실 연결해서 분위기 알아봅니다.
이정은 기자 연결됐습니다.
◀ 기자 ▶
네, 대통령실도 긴장감이 감도는 분위깁니다.
북한이 발사체를 발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대통령실은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점검회의를 진행하고 필요하다고 판단이 되면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개최할 것이라 전했습니다.
보통 발사체가 발사되면 군 당국이 정확한 재원을 분석하고, 이 내용을 동맹국과 주변국 그러니까 미국·일본 등과 평가하고 의견을 교환하는데요.
현재로선 군 당국과 정보 당국의 기술평가가 아직 진행 중인걸로 보입니다.
그 내용을 바탕으로 NSC 회의가 진행되고 윤 대통령에게도 보고가 될 예정입니다.
지난 월요일 북한이 인공위성 발사 계획을 공개하자 NSC가 긴급 소집됐고, 정부는 당시 유엔 안보리 결의의 심각한 위반이라며 실제로 발사할 경우 북한이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NSC 국가안전보장회의가 열리게 될 경우,조태용 국가안보실장과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도 중간에 임석할 수 있고, 사안이 엄중할 경우 직접 주재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통령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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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이정은
대통령실, 안보상황점검회의 개최‥필요 시 NSC 소집
대통령실, 안보상황점검회의 개최‥필요 시 NSC 소집
입력
2023-05-31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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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5-3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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