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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안보상황 점검회의 개최 중

대통령실, 안보상황 점검회의 개최 중
입력 2023-05-31 08:12 | 수정 2023-05-3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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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계속해서 대통령실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정은 기자 우리 대통령실 대응 상황 좀 어떻습니까?

    ◀ 기자 ▶

    현재 대통령실에서는 안보 상황 점검 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참석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대통령실은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점검 회의를 진행하고 필요하다고 판단이 되면 국가안전보장회의 NSC를 개최할 것이라 전했습니다.

    보통 발사체가 발사되면 군 당국이 정확한 재원을 분석하고 이 결과를 동맹국과 주변국 그러니까 미국, 일본 등과 평가하고 의견을 교환하는데요.

    이 같은 내용이 점검 회의에서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오키나와 주민들에게도 대피령이 내려진 만큼 외교 채널을 통한 일본과의 교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한일 정부 간에 교류가 활발해졌고 북한에 미사일이 발사되면 즉각적으로 한미일 3국 간의 미사일 경보 정보를 공유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이 때문에 오늘 한일, 또 한미일 당국 간에오간 정보의 수준에도 관심이 모아집니다.

    현재로써는 북한의 발사체가 예정된 궤도로이동하지 못한 것으로 보이고 공중에서 폭발했거나 발사 과정 전반이 실패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재원 분석 결과에 따라 NSC 국가안전보장회의는 열리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난 월요일 북한이 인공위성 발사계획을 공개했을 때가 NSC가 긴급 소집됐고 정부는 UN안보리 결의에 심각한 위반이라며 실제로발사할 경우 북한이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 경고한 바 있습니다.

    오늘 북한의 발사체 발사가 실패했다고하더라도 한반도 주변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이기 때문에 정부 차원에서는 북한을향해 강한 규탄 메시지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국회에서는 정보위원회가 열릴 예정인데 국정원의 현안 보고에 북한 발사체 논의도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대통령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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