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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안예은/신영증권

공화당 강경파, 부채한도 합의안 반대

공화당 강경파, 부채한도 합의안 반대
입력 2023-06-01 07:42 | 수정 2023-06-0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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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번에는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씨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했습니다.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 모두 0.6% 내리며 거래를 마쳤는데요.

    부채한도 상향 합의안이 미 하원 운영위원회에서 가결됐지만, 하원 전체 표결을 앞두고, 공화당 강경파 의원들이 합의안에 반대하고 있다는 뉴스가 시장에 불안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또한 미국 노동부가 공개한 4월 '구인 이직 보고서'는 기업들이 채용난을 겪고 있을 정도로, 미국 노동시장의 열기가 뜨겁다는 점을 보여줬는데요, 연준의 금리 인상 명분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은 이를 악재로 해석했습니다.

    종목별로는 최근 급등했던 시스템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가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 5.6% 급락했습니다. 이 여파로 'AMD'가 5.6%,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4.8% 하락하는 등 반도체주 전반이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국제유가는 '중국 경기 부진'에 대한 우려로 약세를 이어갔는데요.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1.9% 하락하며 배럴당 68달러선에서 마감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전 9시30분에는 부채 한도 상향안에 대한 미국 하원 표결이 있습니다. 부채 한도 조정안이 하원을 통과할 경우, 시장의 관심은 이번달 15일로 예정된 '연방공개 시장위원회'의 금리 결정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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