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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신문] 그의 한국행은 문턱 넘어 문턱‥휠체어 거부하는 'K관광'

[오늘 아침 신문] 그의 한국행은 문턱 넘어 문턱‥휠체어 거부하는 'K관광'
입력 2023-06-07 06:32 | 수정 2023-06-07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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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아침 신문' 보겠습니다

    ◀ 앵커 ▶

    휠체어 거부하는 'K관광'이라는 기사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 앵커 ▶

    경향신문입니다.

    ◀ 앵커 ▶

    뇌성마비 장애가 있는 일본인 가루베 씨는 한국 배우의 팬미팅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 여행 계획을 짰지만 일정 대부분이 불확실한 상태였다는데요.

    KTX 장애인석을 예약하기 위해서는 주민등록번호를 통해 장애인이라는 사실을 증명해야 하는데 외국인이라 불가능했고 뮤지컬 공연장 자리도 처음엔 휠체어석이 아닌 일반석으로 예약해야 했다고 합니다.

    피부과에 방문하려는 일정은 장애인이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줄 직원이 없다는 이유에 거절당했다는데요.

    신문은 "항공사도, 철도회사도, 모든 곳에서 외국인 장애인이 올 수 있다는 생각을 안 하고 시스템을 만들어놨다"는 한국 지인의 말을 전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세계일보입니다.

    '방심위 차단 비웃는 도박사이트들, 오늘도 우회 접속중'이라는 제목의 기사입니다.

    도박사이트를 비롯해 이를 홍보하거나 공범을 모집하는 웹사이트들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접속차단 조치에도 문전성시를 이루는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대체 주소를 입력하거나 우회 접속을 통하면 쉽게 접근이 가능해 정부 규제가 유명무실한 실정이라고 합니다.

    연간 4만 건 이상의 도박 사이트에 대해 접속차단 조치를 하는데도 도박 관련 사이트들이 우후죽순 생기고 규제를 피해 가며 운영 중이라는데요.

    방심위는 기술적 한계 탓에 불법 사이트를 원천 봉쇄하는 건 쉽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 앵커 ▶

    이어서 동아입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뻔한 관광지가 아닌 MZ세대 핫플을 찾는다는 기사입니다.

    명동 등 전통적인 외국인 관광 명소나 한식 맛집 대신 MZ세대가 몰리는 핫플레이스를 찾아다니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다는데요.

    '트렌디함'을 찾기 위해 한국에 온 관광객들이 SNS와 유튜브를 통해 소개된 젊은이들의 명소에 몰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특히 젊은 일본 여성들은 용산구 한남동 등 최근 떠오른 신종 골목 상권까지 꿰뚫고 있다는데요.

    젊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 자체를 여행 콘텐츠로 여기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지역 신문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광주매일신문입니다.

    전남에서 나는 곱창김 '햇바디 1호'가 향후 20년간 품종 보호를 받는다는 기사입니다.

    기존 '잇바디돌김'보다 채취 횟수와 생산량이 많은 '햇바디1호'가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식물 품종관리센터 심사를 거쳐 품종보호권을 획득했다는데요.

    일명 '곱창김'으로 불리는 '잇바디돌김'은 우리나라 토종 김으로 맛과 품질이 우수한 품종입니다.

    그동안 '잇바디돌김' 양식은 씨앗 형성률이 낮고 김발에 씨앗을 붙이기 어려워 양식 어업인의 어려움이 많았는데요.

    품종보호권이 결정된 '햇바디1호'는 기존 '잇바디돌김'보다 씨앗주머니에서 많은 씨앗을 방출해 생산량도 많아서 김 양식 어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
    끝으로, 대전일보입니다.

    2027년 충청권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조직위원회 구성을 둘러싸고 시·도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간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조직위 출범 공식 시한을 넘기며 대회 준비 차질은 물론 유치권 박탈 우려마저 나오고 있지만 조직위를 어떻게 구성할지를 두고 여전히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는 상황이라는데요.

    조직위 설립 단계부터 갈등이 지속 되자 지역 체육계에서도 대회 무산 가능성을 우려하며 강도 높은 비판에 나서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 아침 신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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