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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던 김지운 감독의 '거미집'이 시드니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습니다.
오는 18일까지 열리는 시드니 영화제 경쟁 부문에 '거미집'를 비롯해 일본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괴물'과,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이 연출한 '패스트 라이브즈' 등 모두 13개 작품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경쟁부문 진출작들은 영화제 최고의 상인 '시드니 필름 프라이즈'를 놓고 경쟁을 벌이는데요.
'거미집'은 걸작을 만들겠다는 강박에 사로잡힌 1970년대 영화감독 기열이 촬영이 끝난 영화를 다시 찍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고요.
'달콤한 인생','놈놈놈'의 김지운 감독과 배우 송강호가 5번째로 호흡을 맞춘 작품이어서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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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정영한 아나운서
[문화연예 플러스] 김지운 '거미집' 시드니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문화연예 플러스] 김지운 '거미집' 시드니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입력
2023-06-08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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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6-08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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