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이번에는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씨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지수는 0.2% 올랐지만,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3%, 1.2% 떨어졌는데요.
다음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앞두고, 캐나다와 호주 중앙은행이 전격적인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는 점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지난 6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린 호주 중앙은행에 이어, '캐나다 중앙은행'도 0.25%포인트의 금리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이 두 나라의 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는데요.
미국도 아직까지 인플레이션이 충분히 통제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금리 인상 기조가 시장의 예상보다 더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대두 되면서, 시장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금리에 민감히 반응하는 나스닥 성장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는데요.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가 모두 3%대의 하락률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음 주 미국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13일 밤에 발표될 미국의 5월 '소비자 물가지수'에 시장이 민감히 반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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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안예은/신영증권
다음주 연준 앞두고 뉴욕증시 혼조세
다음주 연준 앞두고 뉴욕증시 혼조세
입력
2023-06-0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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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6-0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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