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가루가 바람에 흩날리는 걸까요?
뉴욕 타임스퀘어를 뒤덮은 정체는, 바로 벌떼입니다.
건물 유리창도, 신호등도, 광고판도, 벌떼가 몰려들어 아수라장, 눈앞에 벌어진 광경에 놀란 시민들은 이리저리 몸을 피하기도 합니다.
뉴욕 도심 벌떼 소동은 사실, 해마다 반복되는 장면인데요.
더위를 피하기 위해 벌들이 이동하다 특정 장소에 몰려들어 휴식을 취하는 거라고 합니다.
뉴욕 고층 빌딩 옥상 곳곳에 식당 요리나 칵테일에 쓰기 위한 도심형 양봉장들이 많다는데요.
시민들에게 가끔은 벌떼가 공포의 대상이긴 하지만, 뉴욕 도심의 센트럴파크나 식물 성장에 벌들이 기여 하는 몫은 크다고 하네요.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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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바람에 날리는 꽃가루?" 뉴욕 도심 뒤덮은 정체는?
[와글와글] "바람에 날리는 꽃가루?" 뉴욕 도심 뒤덮은 정체는?
입력
2023-06-12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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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6-1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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