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내 남편 도시락을 왜 댁이 싸요?"‥아내의 분노

[와글와글] "내 남편 도시락을 왜 댁이 싸요?"‥아내의 분노
입력 2023-06-13 06:38 | 수정 2023-06-13 10:56
재생목록
    농사일을 도우러 오는 남편 친구에게 도시락을 싸줬다가 오히려 그 아내로부터 핀잔을 들었다는 사연도 화제였는데요.

    남편과 귀농해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다는 글쓴이는, 가끔 남편 친구가 일당을 받고 아르바이트를 하러 오는데 그때마다 남편 친구 것까지 도시락 두 개를 싸서 보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남편 친구 부인으로부터 "내 남편 도시락은 만들지 말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합니다.

    친구의 아내는 '글쓴이가 싸 준 도시락 때문에 부부싸움도 했다'고 글쓴이에게 따졌다는데요.

    글쓴이는 새벽부터 일을 하는데 음식 배달도 안 돼 도시락을 싸준 것뿐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이 사연에는 '호의를 베풀었는데 친구의 아내가 너무 과민 반응했다'는 의견이 많았는데요.

    큰 도시락을 하나 싸서 남편과 친구가 나눠 먹게 하면 될 거 같다는 재치 있는 조언도 있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