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리동결 기대에 뉴욕증시 1년여 만에 최고‥나스닥 1.5%↑

◀ 앵커 ▶

이번에는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씨 전해주세요.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9%, 1.5% 오르면서 거래를 마쳤는데요.

특히 S&P500 지수는 4,300포인트대에 올라서면서 작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로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관측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종목별로는 테슬라가 2.2% 상승했는데요.

테슬라 주가는 12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역대 최장 랠리 기록을 세웠습니다.

전 세계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큰 '애플' 역시 1.5% 상승하면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국제유가는 중국 경기 부진의 여파로 급락했는데요.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 거래일 대비 4.3% 하락하며, 배럴당 67달러 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작년부터 지속 되고 있는 연준의 긴축 기조 완화 가능성이, 주식시장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데요.

연준의 금리 결정에 앞서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에 발표될 5월 '소비자 물가지수'의 내용이 미국 증시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은 미국의 5월 '소비자 물가'가 전월의 4.9%에서 4.1%로 상승률이 둔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 카카오톡 @mbc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