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입니다.
영국 중부 노팅엄 거리에서 대학생 등 3명이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30대 남성의 소행이었는데, 용의자는 살인을 저지른 뒤 승합차로 보행자까지 들이받았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3일 오전 4시쯤, 노팅엄대학교에 재학 중인 19살 남학생과 여학생이 거리에서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
불과 3km 떨어진 장소에서는 50대 남성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이후 오전 5시 반쯤 사건 발생 지점 인근에선, 숨진 50대 남성의 승합차를 훔쳐 타고 달아나던 용의자가, 행인 3명을 들이받기도 했습니다.
차에 치인 행인 3명 가운데 1명은 상태가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고요.
경찰은 31살 남성을 용의자로 체포했는데, 정확한 범행 동기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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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준상 아나운서
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영국 노팅엄 거리에서 3명 살해한 30대 체포
[이 시각 세계] 영국 노팅엄 거리에서 3명 살해한 30대 체포
입력
2023-06-14 06:51
|
수정 2023-06-14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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