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청 홈페이지에 동물원 동물들이 방치되고 있다는 비난과 민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올린 사진을 보면 갈비뼈가 앙상하게 드러날 정도로 마른 사자가 보이죠.
또 털을 깎아주지 않아 지저분하고 덥수룩한 양들의 모습도 안타까운데요.
시민들은 열악한 시설에서 동물들이 고통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경남의 유일한 민간 동물원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동물원 측은 경영난으로 동물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을 뿐 동물 학대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고요.
김해시는 주기적으로 수의사를 보내 동물들의 건강을 관리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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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갈비뼈 드러낸 사자‥도대체 왜?
[와글와글] 갈비뼈 드러낸 사자‥도대체 왜?
입력
2023-06-15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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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6-1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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