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서일영

"BTS 10주년 축하‥퍼플섬으로 오세요"

"BTS 10주년 축하‥퍼플섬으로 오세요"
입력 2023-06-19 06:49 | 수정 2023-06-19 06:50
재생목록
    ◀ 앵커 ▶

    보랏빛 라벤더로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전남 신안의 반월박지도.

    BTS의 상징색이 보라색이다 보니까, BTS팬들이 찾는 명소가 됐는데 이 보랏빛 퍼플섬의 어르신들이 누구보다 열렬한 BTS의 팬이라고 합니다.

    서일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섬마을 전체가 보라색으로 물들었습니다.

    섬에 활짝 핀 꽃도, 마을 지붕도 모두 보라색.

    그래서 전남 신안군 반월박지도는 '퍼플섬'이라고 불립니다.

    퍼플섬에서는 보라색 옷을 입거나 장신구를 착용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최근에는 BTS 팬클럽 아미의 퍼플섬 방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BTS의 상징색이 보라색이고 섬 곳곳에 BTS와 관련된 조형물이 있기 때문입니다.

    ‘I PURPLE YOU’

    BTS 맴버인 뷔가 만든 신조어이자 유행어입니다.

    [케일린 박/미국 캘리포니아]
    "BTS 팬이라 모든 게 보라색이라 즐겁고, 보라색이 섬을 더 밝고 예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BTS 효과를 톡톡히 본 퍼플섬 어르신들은 더욱 BTS의 열성 팬이 되기도 했습니다.

    [문원경/퍼플섬 주민]
    "우리 딸이 워낙 BTS 팬이라 미국 공연에 두 딸이 갔다 오고 매니큐어도 보라색으로 사다가 바르고…"

    섬마을 어르신들은 BTS 데뷔 10주년을 축하하며 올해는 BTS가 퍼플섬을 꼭 방문해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오해애/퍼플섬 주민]
    "퍼플섬, 보라섬으로 많이 놀러 오시고 놀러 오셔서 많은 추억 쌓으면서 앞으로 (더욱) 많이 활동해 주시고…"

    "BTS 10주년 찐 축하해요."

    MBC뉴스 서일영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