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어제 저녁 충북 청주의 한 식당에서 70대 버스 회사 직원이 대표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인천 부평구에선 술에 취해 우체국 택배 트럭을 몰던 택배기사가 인근 5미터 아래 하천으로 추락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유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식당 앞에 경찰 출입 통제선이 쳐졌고, 경찰관들이 내부를 살피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 충북 청주 강서동의 한 식당에서 7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이 복부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흉기를 휘두른 남성은 버스 회사 직원으로 회사 대표에게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가해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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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래가 뒤집힌 트럭 한 대가 하천에 처박혀 있습니다.
어제 저녁 8시반쯤 인천 부평구 갈산동의 한 주차장에서 우체국 택배차량이 5미터 아래 하천으로 추락했습니다.
[신다혜/주민]
"갑자기 '쿵' 소리가 나서 (나가보니) 철조망 쓰러지려 하고 있고, 하천 쪽 봤더니 차가 뒤집혀 있는데…"
이 사고로 운전자인 택배기사 59살 김 모씨가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김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으로 나타나 경찰은 김 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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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반쯤 서울 강동구의 400여세대가 사는 아파트 단지가 정전돼 2시간 만에 복구됐습니다.
한전은 아파트 변전실 자체 설비 이상을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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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유서영
식당서 흉기 휘둘러‥음주 트럭 하천에 추락
식당서 흉기 휘둘러‥음주 트럭 하천에 추락
입력
2023-06-23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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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6-2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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