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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금채림 캐스터

곳곳 집중호우‥제주 최고 200mm 쏟아진다

곳곳 집중호우‥제주 최고 200mm 쏟아진다
입력 2023-06-26 06:05 | 수정 2023-06-26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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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번 비는 언제까지 이어질 지 얼마나 더 올 지,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 앵커 ▶

    금채림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밤사이 비가 전국 많은 지역으로 확대됐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 지역으로도 빗줄기가 강해지고 있고요.

    특히 전남에는 시간당 40mm 이상의 물 폭탄이 쏟아지고 있는 곳이 있는데요.

    이미 이에 따라서 전남 나주에는 호우경보가 전남과 경남 해안, 전북 서부와 충남 서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제주에는 순간적으로 시속 70km 이상의 돌풍이 몰아치면서 강풍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차츰 그 밖의 내륙 지역도 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이미 제주 산지에는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는데요.

    내일까지 제주에는 최고 200mm 이상의 추가 폭우가 예고돼 있고요.

    서울 등 그 밖의 내륙 지역도 30에서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폭우의 최대 고비는 오늘 오전까지로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시간당 20에서 40mm 안팎씩 퍼붓겠고요.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은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다시 빗줄기가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로 정체정선은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오늘 밤 내일 오전 사이 남부와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오늘 비가 오면서 더위는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이 26도로 어제보다 7도가량 낮겠습니다.

    내일 오후 중부 지방은 비가 소강상태에 들겠지만 이번 주 비가 자주 내릴 전망입니다.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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