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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타이태닉호의 잔해를 보기 위해 관광에 나섰던 잠수정 타이탄호 탑승객 5명이 모두 숨지는 사고가 있었죠.
해외 한 유명 유튜버가 자신도 사고 당사자가 될 뻔했다며 사고 전 겪었던 상황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습니다.
1,300만 명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의 한 유명 유튜버가 공개한 영상입니다.
캐나다 뉴펀들랜드에서 잠수정으로 떠나는 체험 여행을 기록한 건데요.
실종 후 폭발했던 해당 잠수정 안을 유튜버가 직접 탑승하는 모습과 함께 사고로 숨진 탑승객들도 일부 보입니다.
당시 잠수정은 악천후 속에 잠수 도중 컴퓨터가 오작동해 다시 바다 위로 부상했다는데요.
당시 잠수정에 문제가 발견되는 건 일상적인 일처럼 대수롭지 않게 여겨졌다면서, 잠수정이 잠수를 계속했으면 자신이 사고를 당했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은 "하늘이 목숨을 구한 거"라며 "결국, 안전 불감증이 큰 비극을 만들었다"고 안타까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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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미국인 유튜버, 사고 잠수정 체험 영상 공개‥"비극 면해"
[와글와글] 미국인 유튜버, 사고 잠수정 체험 영상 공개‥"비극 면해"
입력
2023-06-26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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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6-26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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