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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플러스] '타이타닉' 제임스 카메론 감독 "잠수정 사고 충격"

[문화연예 플러스] '타이타닉' 제임스 카메론 감독 "잠수정 사고 충격"
입력 2023-06-26 07:32 | 수정 2023-06-26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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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7년 영화 '타이타닉' 감독이자 세계적인 영화감독이죠.

    제임스 카메론이 최근 발생한 잠수정 '타이탄'호 폭발 사고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카메론 감독은 이번 잠수정 폭발 사고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면서, 111년 전에 발생한 타이태닉호 침몰 사고와도 비슷한 점이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카메론 감독은 "많은 심해 전문가들이 타이탄호가 이번 탐험에 기술적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우려했었다"고 말했고요.

    빙하가 있다는 경고를 무시하고 전속력으로 달리다 빙하와 부딪혀 침몰한 타이태닉호처럼, 이번 사고는 사전 경고를 무시했다는 점에서, 또, 타이태닉호 침몰 지점과 가까운 해역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매우 유사한 비극이라고 안타까워했습니다.

    앞서 지난 18일 타이태닉호 관광 잠수정인 타이탄호는 심해로 내려갔다가 실종됐고요.

    수색 나흘 만인 22일, 잠수정 잔해가 발견되면서 잠수정 폭발로 탑승자 5명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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