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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텍사스 공항 직원, 항공기 엔진 빨려 들어가 사망

[이 시각 세계] 텍사스 공항 직원, 항공기 엔진 빨려 들어가 사망
입력 2023-06-27 06:57 | 수정 2023-06-27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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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텍사스 샌안토니오 국제공항에서 지상직 직원이, 여객기 엔진으로 빨려 들어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미국의 델타항공 소속 여객기가 공항에 착륙한 직후 일어난 일이었는데요.

    당시 해당 여객기는 한쪽 엔진을 켜고 탑승 게이트 방향으로 서행하고 있었고요.

    이때 활주로에 있던 직원이 엔진에 빨려 들어갔다고 합니다.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데요.

    앞서 미국에선 지난 1월에도 앨라배마주의 한 공항에서 수화물 담당 직원이 엔진에 빨려 들어가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당시 미국 당국은 "안전 수칙에 대한 교육을 철저히 하지 않았다"면서, 해당 항공사에 우리돈 2천만 원 상당의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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