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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새벽 시간 16차선 도로 무단횡단‥운전자 "억울"

[와글와글] 새벽 시간 16차선 도로 무단횡단‥운전자 "억울"
입력 2023-06-28 06:35 | 수정 2023-06-28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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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 서울 서초구의 왕복 16차선 도로.

    어두운 새벽 빗길을 달리던 차량이 빨간불을 보고 서서히 속도를 줄입니다.

    그때, 옆 차선 신호 대기 중인 차들 사이에서 보행자 두 명이 갑자기 튀어나오고, 그중 한 명이 속도를 미처 줄이지 못한 차에 그대로 부딪힙니다.

    사고 영상은 최근 인터넷에 공개되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는데요.

    경찰이 사고 책임을 운전자 과실로 판단했다는 사연이 알려지면서, 왕복 16차선 도로를 무작정 건넌 보행자들의 행동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사고는 안타깝지만, 비가 내리는 새벽 시간대, 잘 보이지도 않는 어두운색 옷을 입고 그 큰 도로를 무단 횡단하는 건 너무 위험하다는 건데요.

    사고 운전자는 경찰의 범칙금과 벌점 부과를 거부하고, 즉결 심판을 요청한 상황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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