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대장동 50억 클럽' 중 한 명으로 지목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오늘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됩니다.
박 전 특검은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으로 재직하던 2014년, 대장동 민간업자들이 포함된 성남의뜰 컨소시엄 구성을 지원하는 대가 등으로 2백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약속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우리은행의 컨소시엄 참여가 무산되자 대출의향서를 발급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50억원 상당의 이익을 약속받고 실제로 8억원을 수령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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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손구민
'50억 클럽' 박영수 전 특검, 구속영장 심사
'50억 클럽' 박영수 전 특검, 구속영장 심사
입력
2023-06-29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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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6-29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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