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선 도로에서 오토바이 여러 대가 줄지어 달립니다.
그러다 한 오토바이가 앞바퀴를 들어 올린 채 뒷바퀴로만 주행하는 묘기를 부리는데요.
이 자세로 5초 정도 달리던 오토바이.
갑자기 균형을 잃고 도로 위에 쓰러지고 마는데요.
그 바람에 운전자는 위태롭게 굴러떨어졌고, 오토바이는 붕 하고 떠오르더니 신호등에 부딪혀 폭발했습니다.
사고 이후 뒤따르던 오토바이도 폭발로 인한 불길을 피하려다 미끄러지고 마는데요.
2차 사고를 당한 거죠.
다행히 두 운전자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영상은 경기도 평택의 한 도로에서 찍힌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묘기를 부리던 오토바이가 움푹 패인 포트홀을 보수한 곳에 걸려 넘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누리꾼들은 "하마터면 다른 운전자들한테도 큰 피해가 갈 뻔했다"면서 오토바이 운전자들의 위험한 행동을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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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이게 영화 아니고 실화라고?"‥앞바퀴 들고 가다 '펑'
[와글와글] "이게 영화 아니고 실화라고?"‥앞바퀴 들고 가다 '펑'
입력
2023-06-29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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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6-2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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