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바닥에 물이 흥건합니다.
좌석도 축축하게 젖어 있는데요.
최근 가수 싸이의 '흠뻑쇼' 공연이 끝난 뒤 한 온라인 카페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글쓴이는, "흠뻑쇼 관객들이 지하철 2호선을 물바다로 만들어 놨다"면서 "비옷을 입고 그대로 자리에 앉으면 어쩌라는 거냐"고 불만을 토로했는데요.
심지어 비옷을 입은 채 노약자석에 앉아 있었다는 목격담도 보이네요.
싸이의 '흠뻑쇼'는 공연 도중 관객들에게 물대포를 쏘는 걸로 유명하죠.
콘서트를 즐긴 일부 관객이 물에 흠뻑 젖은 비옷을 입은 채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렇게 물바다를 만들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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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젖은 비옷 입고 지하철 좌석에‥'흠뻑쇼' 민폐 논란
[와글와글] 젖은 비옷 입고 지하철 좌석에‥'흠뻑쇼' 민폐 논란
입력
2023-07-05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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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7-0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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