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기차 안, 좌석 사이로 뚜껑 열린 전기밥솥이 보입니다.
그런데 숟가락으로 밥을 푸는 모습인데요.
설마 했는데 정말 갓 지은 밥이 맞았습니다.
중국 충칭시의 기차 안에서 중년 부부가 태연하게 전기밥솥으로 밥을 지어 먹어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당시 상황을 지켜본 탑승객들은 여성이 미리 준비한 쌀에 물을 넣더니 좌석에 설치된 콘센트를 이용해 밥을 지었다면서 밥 냄새가 객실에 진동했다고 말했습니다.
여성이 태연하게 밥을 퍼서 옆에 있던 남편에게 건네는 모습도 보이죠.
누리꾼들은 "기차 안에서 직접 밥을 지어 먹다니 상상초월이다" "이러다 '취사 금지' 규정도 만들어지는 거 아니냐"며 놀랍다는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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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달리는 기차 안에서 구수한 냄새가‥알고 보니
[와글와글] 달리는 기차 안에서 구수한 냄새가‥알고 보니
입력
2023-07-05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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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7-0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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