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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경북내륙 밤사이 많은 비‥이 시각 광화문

중부·경북내륙 밤사이 많은 비‥이 시각 광화문
입력 2023-07-05 07:01 | 수정 2023-07-05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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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밤사이 전국에 빗줄기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중부와 경북 내륙지역에 집중됐는데요.

    비가 언제 그칠지, 출근길 상황은 어떤지, 광화문에 나가있는 취재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송재원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서울은 밤새 비가 쏟아졌다 그쳤다를 반복했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광화문 일대는 현재 잠시 빗줄기가 잦아든 상태입니다.

    서울과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일대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오늘 새벽 모두 해제됐습니다.

    밤사이 내린 집중 호우에 도로나 인도가 침수돼, 출근길 교통 혼잡이 빚어질까 봐 우려하신 분들 많으셨을 텐데요.

    서울시는 6시 30분 기준으로 통제되고 있는 도로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밤사이 비는 강원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내륙에 집중됐습니다.

    특히 경북, 경기 지역에 최대 40에서 50mm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곳곳에서 비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어제 저녁 남양주 화도읍의 도로가 침수돼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에 나섰고요.

    구리와 남양주 일대의 주택과 상가가 물에 잠기기도 했습니다.

    서울 금천구 서부간선도로 철산대교 부근과, 서대문구 증산교 하부도로는 집중 호우로 한때 일부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경북에서는 산사태 피해를 걱정한 주민 30여 명이 마을 회관으로 미리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오늘 오전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다만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이번 주 후반에는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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